‘비정상회담’ 출연자들, 일본만화 북두신권으로 대동단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3 23: 21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일본만화 북두신권으로 대동단결돼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의 슈퍼 히어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11(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스눅스, 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저는 미국 거보다 일본 만화를 좋아했다”라며 일본 만화 ‘북두신권’의 주인공 켄시로를 영웅으로 꼽았다.

알베르토는 이어 “엄마가 항상 잔인하니까 보지 말라고 했다”라며 ‘북두신권’의 격투신을 회상했다. 이에 MC성시경과 로빈, 타일러는 “켄시로 공격을 할 때 하는 말이 있다”며 “아다다다다다다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시경은 알베르토가 켄시로가 사랑하는 여자 유리아를 언급하며 “이탈리아 남자들이 다 이 유리아 어떻게 생겼을까 상상했다”고 말하자, “완전 예뻐”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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