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과거 함께 호흡했던 배우 조인성과 장혁에 대해 “낯을 가리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 영상들을 본 후, “옛날 모습 보니 조인성씨, 장혁 선배님 다 같이 어렸을 때였다”며, “그때 다 엄청 낯을 가리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조인성씨랑은 10개월 동안 ‘안녕하세요’ 말고 말 하지를 않았다. 장혁 선배님도 낯을 엄청 가리셨다”고 설명했다.
당시 장나라는 데뷔한 지 1, 2년 밖에 안됐을 때였다. 그는 자신의 과거 성격에 대해 “짜장면도 잘 못 시켰다. 말을 걸 용기가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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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