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박지윤이 셋째를 낳고 싶지만, 남편이 반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싶다"며 '워킹맘'을 주제로 G11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윤은 “지금 남편과 친정어머니께서 아이를 더 많이 본다”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도 포기할 수 없고 아이도 잘 기르고 싶은 저는 비정상일까요”라고 질문했다.

샘 오취리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아이를 더 낳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다섯 살 다인이와 8개월 이안이의 엄마인 박지윤은 “요즘 제가 제일 하는 말이 ‘셋째 낳고 싶다’다. 근데 셋째를 낳고 싶다고 하면 남편이 질색을 한다. 한명 더 낳으면 내가 더 힘들 것 같다는 말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