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8kg 푸드파이터, 이국주와 치킨 '먹방' 대결 '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13 23: 44

38kg의 푸드 파이터(?) 아내가 개그우먼 이국주와 치킨 세 마리를 먹으며 대결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식성이 심하게 좋은 아내를 걱정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남편에 따르면 푸드파이터 아내는 한 끼에 기본 밥 세그릇, 냉면 그릇으로 국 세 그릇을 먹었고, 고깃집에 가면 기본 7-8인분을 먹었다. 남편은 만색 때 아내의 식비만으로 300만원이 나왔다며 식비를 고민했다.

이후 아내는 원조 푸드파이터 이영자-이국주 등과 치킨 세 마리를 먹는 대결을 펼쳤다. 이영자와 이국주는 한마리를 먹고 지쳤지만, 아내는 2마리째를 먹으며 놀라운 먹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로이킴, 개그우면 이국주,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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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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