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박해진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이 방송 단 2회 만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투더우 합산 300만뷰(10월 13일 오후 12시 15분 기준)를 돌파한 것. 한국 드라마들이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케이블 드라마가 300만뷰를 돌파한 것은 '나쁜 녀석들'이 처음이다.
또한 유쿠에선 평론이 약 2000건에 다다르며 타 드라마보다 300배가 넘는 수치로 다시 한 번 인기 고공행진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나쁜 녀석들'이 중국 내에서도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데에는 단연 중국에서 입지를 탄탄히 굳혀온 박해진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 더욱이 '나쁜 녀석들'은 장르물, 그리고 케이블 드라마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 제작진들 모두가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쁜 녀석들'은 이미 방송 전 부터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 수출되며 박해진 효과를 증명한 바 있어, 이번 기록은 또 한 번 그의 중국 내 인기와 명품 드라마가 만나 탄생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악을 소탕하기 위해 그보다 더 악한 이들이 모여 죄를 심판하는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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