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핫스팟] 빅스, 판타지 콘셉트의 궁극 보여줬다 ‘에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0.14 08: 31

[OSEN=정소영 인턴기자] 보이그룹 빅스(VIXX)가 역대급 콘셉트를 자랑하는 신곡 ‘에러(Erro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빅스는 오늘(14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에러’ 뮤직비디오에서 사이보그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미완성의 사이보그로 변신한 빅스 멤버들의 모습과 카라 허영지, 그리고 이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홍빈의 모습으로 시작한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스펙터클과 스토리를 예고했다. 또한 멤버들은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로봇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빈과 허영지의 슬픈 러브스토리는 노래에 애절함과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했다. 홍빈은 죽은 연인 허영지를 되살리기 위해 허영지 뿐만 아니라 자신마저 사이보그로 만들었지만 결국 함께 죽음을 맞이하며 하나의 심장으로 남게된다. 이 슬프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함께 황세준 프로듀서와 히트메이커 작곡가 멜로디자인의 반복되는 피아노 패턴 위 고조되는 비트, 슬픈 스트링 선율, 인기 작사가 김이나 작사가의 애절한 가삿말은 두 배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에러'의 뮤직비디오는 서태지의 9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물론 태티서의 '할라(Holler)', 카라의 '맘마미아'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국내 최대의 뮤직비디오 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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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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