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 '띠과외', 왜 이재용-손예음 빠졌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4 09: 47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의 정규 편성 라인업이 확정됐다. 이재용-손예음이 빠진 총 세 커플이다. 
오는 17일 정규 첫 방송을 하는 '띠과외'에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출연했던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정준하-김희철이 출연한다. 이들은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커플들. 의외의 '케미'가 훈훈한 감동과 웃음을 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규 편성에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으로 기타를 배웠던 이재용과 손예음이 출연하지 않는다. 이에 '띠과외' 측은 최근 OSEN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편성 시간 보다 정규 편성 시간이 단축됐다.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엔 네 커플은 너무 많았다.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띠과외'는 나이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로 커플을 이뤄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는 프로그램. 이들은 SNS,영어,중국어 등을 배우며 호흡하고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띠과외'는 세 커플로 출발, 방송이 진행되며 다양한 소재와 변화로 수많은 볼거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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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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