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은, ‘미스 맘마미아’ 캐스팅..“떨리지만 즐거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14 09: 55

김하은이 케이블채널 KBSN 특집드라마 ‘미스 맘마미아’에 캐스팅됐다.
김하은은 지난 13일 소속사 비밀결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게 돼서 떨리기도 했지만 감독님을 비롯해 모두들 같이 작업했던 스태프여서 다시 한 번 즐거운 시간을 시작하고 있다”고 첫 촬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며, 3년 전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연출을 맡았던 김종창PD와 다시 호흡하게 된 김하은은 이번 작품을 위해 걸그룹 댄스를 배우는 등, 다양한 캐릭터 분석으로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미스 맘마미아’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12부작 로맨틱 코미디. 김하은이 캐스팅 된 ‘강봉숙’ 역은 한때 아이돌을 꿈꿨을 만큼 반반하고 예쁜 얼굴을 가진 캐릭터로 가끔 텔레비전 앞에 앉아 음악프로그램을 보며 ‘그 사람하고 사랑만 안 했어도 소녀시대 멤버가 됐을 거라는 말을 분노에 차 외치기도 하는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캐릭터이다. 11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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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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