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의 감동을 코트로’ WKBL 11월 개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0.14 11: 56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들이 코트로 돌아온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14-2015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WKBL 6개 구단은 오는 11월 1일 KB스타즈 대 KDB생명의 청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6개 팀이 팀당 35경기씩 7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내년 3월 15일 정규리그 3위와 2위의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결승전은 3월 22일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WKBL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8일 여자농구의 열기가 가장 높은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 시즌 WKBL은 금메달 주역들이 뜨겁게 코트를 달굴 예정이다. 이미선(삼성), 김정은(하나외환), 변연하(KB스타즈), 임영희(우리은행), 이경은(KDB생명), 김단비(신한은행) 등 각팀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전부 금메달리스트다. 신지현(하나외환)과 홍아란(KB스타즈) 등 세계선수권을 경험하고 돌아온 신예 미녀스타들의 성장세도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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