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국제에미상 키즈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MBC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아빠!어디가'는 독일, 뉴질랜드, 스웨덴의 프로그램과 비각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국내 애니메이션 중 '라바', '뽀로로' 등이 국제 에미상 키즈 부문에 후보로 오른 적은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빠!어디가'는 아빠와 아이들이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하룻밤 여행을 떠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빠!어디가'가 후보로 오른 국제에미상은 내년 2월 2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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