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새 앨범 ‘스물다섯’, 내 자신의 이야기”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14 15: 21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새 앨범에 대해 “나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물다섯(25)’ 발매 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오로지 내 자신의 이야기로 꾸민 앨범”이라며, “첫 자작곡이 실리기도 했고, 첫 댄스곡이 실리기도 해서 의미 깊은 앨범이다. 소녀에서 여자로 변하는 송지은을 앨범 하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에 보이고 싶었던 모습은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가는 모습”이라며, “항상 여리고 소녀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청순한 매력 말고도 여러 가지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송지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물 다섯’은 그간 그가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단옆차기 작곡의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과 선공개곡 ‘쳐다보지마’를 포함해 송지은이 최초로 선보이는 자작곡 ‘별’, 그리고 ‘제이너스(JANUS)’, ‘라붐(La Boum)’ 등이 수록됐다.
한편 송지은은 이날 0시 신곡 ‘예쁜 나이 25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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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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