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 "박민우, 실제로 보면 돌아X"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14 15: 34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배우 박민우를 '돌아X'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와 잘 맞는 출연자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박민우를 꼽았다.
이에 대해 이홍기는 "그냥 보면 허당 캐릭터다"며 "실제로 보면 돌아X다. 정말 재밌고 좋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시언 또한 이에 동의했다. 이시언은 "박민우를 처음 봤을 때는 '저 친구 돌아X인가' 했었는데"라며 "알면 알수록 더 돌아X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홍기는 극 중 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 기타 겸 보컬 이민기 역을 맡았다. 이민기는 암울한 현실에도 아랑곳 않고 무모하리만큼 꿈을 향해 달리는 인물이다.
박민우는 극 중 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건반 강혁 역을 맡았다. 강혁은 유명병원 원장의 아들로 방황하는 청춘이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오진석 PD와 '푸른 거탑' 시리즈의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이홍기(FT아일랜드), 이하늬, 박민우, 이시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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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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