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부활? MBC "내년 초 편성 검토 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4 17: 04

MBC가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검토 중이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나는 가수다'의 내년 초 편성을 놓고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가 내년 초 방송을 재개한다면, 이는 지난 2012년 12월 종영 이후 약 2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 된다. '나는 가수다'는 출중한 가창력의 거물급 가수들이 출연해 소름돋는 무대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편성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는 가수다'는 지난 9월 추석 특집으로 한 차례 방송된 바 있다. 이날 특집에는 시나위, 김종서,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더원, 효린, 윤민수 등 총 7팀의 가수들의 경연을 펼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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