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3'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출연료만 4000만 달러(한화 약 426억 원)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캡틴 아메리카3' 출연으로 4000만 달러를 받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32억 원)를 번 로버트는 이번 '캡틴 아메리카3' 출연료로 40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캡틴 아메리카3'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의 기록을 넘을 경우 보너스도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마블 측은 로버트에게 3주 정도면 촬영 가능한 작은 역할을 맡기려 했지만 로버트 측이 더 중요한 역할을 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한국 여배우 수현 등이과 함께 출연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내년 2015년 5월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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