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손'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전에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지킨다.
파울로 완초페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FIFA랭킹 15위)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 한국(FIFA랭킹 63위)와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2014 브라질월드컵의 스타 나바스가 예상대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지킨다. 공격수로는 다비드 라미레스가 최전방에 서고 브라이언 루이스(풀햄) 조엘 캠벨(아스날) 요한 베네가스(알라후엘렌세) 등이 2선에 서고, 중원에는 옐스틴 테예다(에비앙) 엘소 보르게스(AIK)가 호흡을 맞춘다.

수비는 박주호와 구자철의 동료 후니오르 디아즈(마인츠)와 마이클 우마냐(페르세폴리스) 오스카 두아르테(브뤼헤) 크리스티안 감보아(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가 포백으로 나서 한국의 공격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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