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시즌 198안타를 기록했다.
서건창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현재 197안타로 프로야구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 쓴 서건창은 이제 '꿈의 기록'으로 불리던 2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넥센이 남겨 둔 경기는 3경기, 서건창은 경기당 1안타면 달성이 가능하다. 염경엽 감독 역시 "기록 달성을 힘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서건창의 198번째 안타는 5회 나왔다. 앞선 3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서건창은 5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사율로부터 안타를 뽑았다. 이제 200안타까지는 단 2개만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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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