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최초로 100득점 3명 강정호-박병호-서건창 배출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10.14 20: 03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시즌 100득점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1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유격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회 강정호는 2사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김민성의 볼넷-이성열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시즌 100득점을 채웠다.
이로써 강정호는 100타점-100득점을 동시 달성했다. 현재 강정호는 112타점-100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프로통산 13번째 기록. 또한 박병호와 동시에 100타점-100득점 클럽에 가입했는데, 한 팀에서 2명이 동시에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한 팀에서 100득점 3명이 나온 것도 넥센이 처음이다. 서건창이 130득점, 박병호가 121득점, 강정호가 100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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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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