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100일을 맞아 재치있는 문구와 사진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비정상회담' 측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백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백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줬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머리에 고깔모자를 얹고 있는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승환의 '천일동안' 가사를 상황에 맞게 개사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비정상회담' 측의 재치있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100일 축하. 롱런하는 '비정상회담' 되길", "헉. 벌써 100일?", "월요일을 책임져주는 '비정상회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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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