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박주호,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김민우와 교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14 20: 22

박주호(마인츠)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주호는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박주호는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전반 20분 김민우(사간 도스)와 교체됐다.
선발로 기용됐지만 박주호는 오래 뛰지 못했다. 전반 17분 상대 진영에서 다비드 라미레스와 공을 놓고 다투다가 부상을 당했다. 그라운드에 넘어진 박주호는 일어서지 못했다.

박주호는 넘어진 후 뛸 수 없다고 스스로 판단, 벤치를 향해 교체 사인을 냈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 20분 박주호를 대신해 김민우를 긴급히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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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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