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호,'실점은 없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0.14 20: 33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삼성 공격 때 마운드에 오른 NC 투수 노성호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 밴덴헐크가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밴덴헐크가 팀의 정규시즌 4연패를 지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한화를 22-1로 대파하고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는 2경기 반. 삼성은 14일 NC를 상대로 우승을 확정 짓겠다는 심산이다. 팀 내 에이스 밴덴헐크가 그 임무를 부여받았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13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15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팀 내 선발 가운데 최다승-최소 평균자책점을 찍고 있다.
NC는 에릭 해커(31)가 나선다. 에릭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4.03을 찍었다. 16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16경기에서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에릭이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무승의 한을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