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장위안이 어머니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싶다”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워킹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위안은 “내가 타지역으로 대학교를 갔다. 대학 등록을 위해 어머니와 함께 동행 했는데 어머니는 하루 주무시고 집에 가셔야 했다. 그런데 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에게 철없이 ‘빨리 집에 가라. 나는 친구랑 놀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10분만 있다가 갈게’라고 했는데 그때는 어머니의 마음을 몰랐다. 친구와 놀다 고개를 돌렸는데 멀리서 나를 지켜보고 계셨다. 결국 어머니가 그렇게 손을 흔들다 가셨다. 그때 정말 불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1년 동안 어머니와 한 달 밖에 있을 수 없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75세인데 어머니가 현재 60세다.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날이 450일 밖에 없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린 모른다. 그러니 부모님 마음 이해하고 효도하자”고 전해 멤버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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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