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전북)이 약속대로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를 뚫고 골을 넣었다.
이동국이 활짝 웃었다. 이동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서 전반 45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코스타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코스타리카에 선제골을 허용했던 한국은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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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