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가 '천적' SK를 잡고 3연승을 거두며 돌풍의 핵임을 증명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는 1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트로이 길렌워터(25점, 9리바운드)와 3점슛 5개를 터트린 허일영(15점, 10비라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3-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는 3연승을 거두며 올 시즌 돌풍을 이어갔다.
4쿼터, 3점슛을 성공시킨 오리온스 이승현이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