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오나미 "남동생이 군대면회 못오게 했다" 고백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동생이 군대에 면회하러 오지 말라고 했던 사연을 밝혔다.

오나미는 1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남동생이 군대 있을 때 개그맨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동생에게 군대에 있을 때 개그맨이 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서 면회 가겠다고 했는데 오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온아미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사람들이 실물 예쁘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오라고 하더라"며 "면회갔는데 소수의 인원들만 나왔다. 왠만하면 많이 나오는데 소수가 나왔고 같이 족발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