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이동국
이동국(전북)이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를 뚫고 동점골을 넣었다.
이동국이 약속을 지켰다. 코스타리카전서 골을 넣겠다던 이동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서 전반 45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코스타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동국의 득점포에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에 한국은 연속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몰렸다. 한국은 후반 2분 셀소 보르헤스와 후반 33분 오스카 두아르테에게 연속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