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야욕 이재용 VS 분노 정일우..대결은 지금부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4 23: 04

배우 이재용과 정일우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어보(만파식적)를 손에 넣은 박수종(이재용 분)과 분노로 가득찬 이린(정일우 분)이 정면대결을 예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종은 기산군(김흥수 분)에게 어보를 넘겨 받고는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명분을 손에 쥔 박수종은 대신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새로운 왕조를 열 것이다. 나를 따르지 않는 자는 모두 역적이다"라고 선포했다.
그때, 이린이 등장했다. 이린은 "대역죄인 박수종. 너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고 소리치며 칼을 뽑아들어 과연 두 남자의 대결이 어떻게 끝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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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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