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이동국 만회골' 한국, 코스타리카에 1-3 아쉬운 패배

한국 코스타리카

한국이 월드컵 8강팀 코스타리카와 대등한 싸움을 벌였지만 수비 집중력에 아쉬움을 남기며 2골 차로 패배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3위)은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FIFA랭킹 15위)와 평가전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45분 이동국이 손흥민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파라과이와 평가전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던 한국은 이날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A매치 2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다양한 전술과 선수 기용으로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