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A매치 친선경기 2연승을 달렸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벌어진 A매치 친선전에서 홈팀 아르메니아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했던 프랑스는 2연승을 달렸다.
프랑스는 포르투갈전에서 맹활약한 벤제마, 발부에나, 포그바 등 핵심전력들을 벤치로 돌렸다. 대신 퀸스 파크 레인저스시절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로익 레미 등을 선발로 기용했다.

선취골은 프랑스가 터트렸다. 전반 7분 만에 지냑의 패스를 받은 레미가 먼저 골맛을 봤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10분 지냑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섰다.
데샹은 후반전 아껴뒀던 포그바, 발부에나, 벤제마를 차례로 투입했다. 교체로 들어간 그리스만은 후반 38분 세 번째 골을 뽑아 팀의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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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익 레미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