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심은진, 윤태영에 돌직구 고백..‘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15 07: 26

‘야경꾼일지’ 심은진의 당돌한 애정표현이 윤태영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야경꾼일지’에서는 옥매(심은진 분)가 사람들 앞에서 상헌(윤태영 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담(김성오 분)으로부터 어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부상을 당한 도하(고성희 분)에게 어떻게든 약을 먹이기 위해 이린(정일우 분)이 약을 먹여주는 애틋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옥매는 상헌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건네며 상헌을 향한 일편단심을 다시 한 번 그려냈다.

심한 부상으로 약을 삼킬 기력조차 없어진 도하에게 이린은 약을 씹어 입으로 건네주는 모습을 보고 옥매는 “대군의 사랑이 참 깊네요.. 나으리가 아프시면 저도 저리 해드릴 겁니다”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린 것. 다른 사람들을 의식한 상헌은 헛기침을 하며 부끄러움에 당황한 얼굴이 붉혀 웃음을 안겼다.
매번 기습적으로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다짐하는 당돌하고 귀여운 옥매의 고백은 무뚝뚝한 남자인 조상헌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고 있어, 이들의 러브라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야경꾼일지’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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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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