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인준 "카라 허영지와 '우결' 꼭 출연하고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15 11: 51

그룹 대국남아 멤버 인준이 걸그룹 카라의 허영지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대국남아는 15일 오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세 번째 싱글앨범 '릴라고(Rilla Go)'를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인준은 "카라의 새 멤버 허영지 씨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라며 "그동안 말을 많이 했는데 안 시켜주시더라. 더 잘돼서 이번에는 꼭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현민은 새 앨범의 정글 콘셉트에 맞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 2014년 타잔으로 활약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콘셉트와 작사, 작곡, 안무 등 모든 제작에 직접 참여한 앨범이다. 멤버 현민이 아무로나미에, 동방신기, 보아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실력파 프로듀서팀 아이코닉 사운즈의 Command Freaks와 함께 이번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타이틀곡 '릴라고'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정글의 동물이 돼 자유롭게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신나는 일렉트로닉과 덥스텝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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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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