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연승을 달리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캔자스시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볼티모어에 2-1로 이겼다. 캔자스시티는 7전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3연승을 먼저 거뒀다.
선취점은 볼티모어가 뽑았다. 2회 1사 후 스티브 피어스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바로 J.J.하디가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피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캔자스시티는 4회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알렉스 고든이 2루수 땅볼을 치는 사이 3루주자 로렌조 케인이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 1사 1,3루에서 빌리 버틀러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그대로 캔자스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날 열린 아시아 투타 맞대결에서는 아오키 노리치카가 천웨인을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 판정승을 거뒀다. 천웨인은 5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캔자스시티 2번째 투수 제이슨 프레이저가 구원승을 거뒀다.
경기는 그대로 캔자스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날 열린 아시아 투타 맞대결에서는 아오키가 천웨인을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 판정승을 거뒀다. 천웨인은 5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캔자스시티 2번째 투수 제이슨 프레이저가 구원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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