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무뢰한' 출연..김남길-전도연과 호흡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15 13: 07

배우 김민재가 영화 ‘무뢰한’에 출연한다.
영화 '무뢰한'은 본격 하드보일드 스타일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형사 재곤(김남길 분)과 그가 쫓는 살인사건 용의자 준길(박성웅 분)의 여자 혜경(전도연 분), 두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피할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민영기'역으로 캐스팅 된 김민재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재곤과 혜경 사이에서 일어나는 냉혹한 현실과 감정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김민재는 특히 평소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영화 ‘무뢰한’은 영화’신세계’와 ‘남자가 사랑할 때 ‘의 사나이픽처스 제작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의 각본을 쓰고 지난 2000년 ‘킬리만자로’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의 작품이다. 9월에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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