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탄생' 여현수 아내, '엄마모델대회' 출격..결과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15 13: 29

여현수의 아내, 딸 지아의 엄마 정혜미의 '엄마모델대회'에 출격기가 KBS 1TV '엄마의 탄생‘을 통해 공개된다.
어린 시절 모델이 꿈이었던 정혜미는 그동안 '엄마모델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식단 조절과 혹독한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상위 15위에 들어 출전권을 손에 쥐는데 성공, 오늘(15일) '엄마의 탄생'에서는 정혜미의 두근두근 대회 출전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를 위해 모델 워킹부터 미스코리아 뺨치는 완벽 포즈, 그리고 특별한 개인기까지 연습한 정혜미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대회장을 찾았다. 하지만 대회장에 들어서자 프로 모델에 버금가는 외모를 가진 후보자는 물론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 대회 출신이라는 엄청난 경력의 후보자까지 등장, 너무도 쟁쟁한 후보들이 가득해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은 정혜미는 특유의 당당함과 발랄함을 어필하며 매력발산을 시작, 점차 무대를 장악하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마구 분출했다. 심지어 질문 시간엔 "개인기를 준비했는데 해도 되냐"며 특급 개인기를 선보여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정혜미를 응원하기 위해 '마의 탄생'에 함께 출연 중인 염경환 가족이 찾아와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은률이는 직접 플래카드까지 준비해 정혜미를 응원하며 힘을 더했다. 또 지난 방송을 통해 '꽃중년'으로 화제가 됐던 정혜미의 친정아버지 역시 딸이 무대에 등장하자 소녀팬 못지 않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정혜미의 이번 도전은 출산 후 다이어트에 고민을 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제공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엄마들에게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혜미의 모델 도전, 그 마지막 이야기는 15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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