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의 새로운 악당으로 낙점된 사실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더 랩(The WRAP)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하비에르 바르뎀이 '캐리비안의 해적5' 새로운 악당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뎀은 '캐리비안의 해적5'의 새로운 악당 역할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당초 크리스토프 왈츠가 악당 역할로 논의됐으나 현재 '캐리비안의 해적5' 측은 바르뎀과 출연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뎀은 극 중 조니 뎁이 맡은 잭 스패로우와 대립각을 세우는 유령 해적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5'는 내년 2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오는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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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우티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