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측 "'징비록' 류성룡 역 출연 긍정 검토 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15 15: 36

배우 김상중이 KBS 1TV 새 대하사극 '징비록'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김상중 측 관계자는 15일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극 중 류성룡 역을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징비록'은 류성룡을 소재로 한 대하사극. 류성룡은 조선 중기의 관료로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직전 군관인 이순신과 원균을 천거, 선조가 이들을 각각 전라도와 경상도의 방어책임자로 임명하도록 한 인물이다.

드라마의 제목인 '징비록'은 류성룡이 임진왜란 때 겪은 교훈을 글로 남긴 '징비록'과 동일한 이름이다. '대왕의 꿈'을 공동 연출한 김상휘 PD, '최강칠우'를 집필한 백운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김상중은 현재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