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필수… 주의해야 할 점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0.15 15: 39

경복궁 야간개장
서울의 명소인 경복궁이 10월 22일부터 약 2주간 야간개장한다. 이에 야간개장 입장표를 구입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관람 에티켓 등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오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10월 28일은 휴관일이다. 경복궁을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하루에 약 2200명으로 예년의 경우 많은 인파로 북적거린 바 있다.

이에 경복궁 야간개장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입장권을 예매해야 한다. 입장권은 15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 인터파크에서 1인 2매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3000원이다.
일반인의 경우는 현장판매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없다. 때문에 온라인 예매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도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곤 했다.
한편 경복궁 야간개방은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각 1일 50명(보조자 1명 포함) 총 100명,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은 보조자 1명, 장애인은 중증 장애인(1~3급)일 경우 보조자 1명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예년에는 많은 관객들이 모이다보니 청소, 소음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고궁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에서 관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누리꾼들은 의견이다.
한편,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기대된다" "경복궁 야간개장, 이번에는 곡 예매해야지" "경복궁 야간개방, 진짜 예쁘겠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치열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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