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조동혁, 화려한 문신…"6시간씩 작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15 17: 01

배우 조동혁의 화려한 문신과 함께 해당 문신의 제작 시간이 매번 6시간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5일 조동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동혁의 등 문신이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살인청부업자 정태수 역할을 소화 중인 조동혁의 모습.
공개된 사진 속 조동혁은 활배근과 등근육에 꼼꼼하게 새겨진 문신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문신은 조동혁이 제작진에 직접 도안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두 명의 천사가 새겨져 있다. 십자가를 든 여성 천사는 눈물을 흘리고 있고, 남성 천사는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모양. 이를 두고 '극중 정태수의 상황을 설명한 그림'이라는 추측도 있다.

조동혁은 "태수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과 문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정태수의 이미지와 성격이 녹아들 수 있는 도안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문신 그림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한 번 그릴 때마다 6시간씩 걸린다”고 밝혔다.
한편, 나쁜 놈들을 잡는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독특하게 다룬 '나쁜 녀석들'은 현재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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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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