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의 와이파이]'헬로이방인'이 15일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던 '헬로 이방인'은 '예능 대세돌'로 떠오른 강남을 투입해 더욱 탄탄해져 돌아왔다.
MBC '헬로 이방인'은 이날 강남과 후지이 미나를 투입,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멤버 일부를 조정해 팀원을 새로 꾸렸다. 게스트 하우스 주인인 김광규를 필두로 외국인 알맹이만 남은 외국인 멤버들의 조합은 기대를 높이는 대목.
특히 새 멤버 강남은 앞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그 '신선함'이 입증된 인물. 예측할 수 없는 매력으로 이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속사정 쌀롱'의 고정 자리를 꿰찼다. 더불어 MBC '나 혼자 산다'의 관찰 카메라를 통해 독특한 일상 생활을 선보인 만큼, 이번 합숙 생활에서 역시 그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펼쳐 보일 지도 관심이 높다.

최근 공개된 '헬로 이방인' 예고 영상에서 역시 강남의 솔직하고 화끈한 화법이 담겼다. 기존 멤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뜨지 않을 것 같다"고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 거침 없는 강남의 입담은 '헬로 이방인'의 인기를 견인할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헬로이방인'은 강남의 활약을 비롯해 최근 ‘엽기적인 그녀2’에 캐스팅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새 식구로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화제를 모았던 외국인 멤버인 존, 데이브, 프랭크가 선배 외국인으로서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과 어떻게 어울릴 지도 관전 포인트다.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로, 이날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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