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레터플로우가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레터플로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 관계자는 16일 OSEN에 “레터플로우가 오는 24일 첫 정규 앨범 ‘누군가로부터’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실’을 포함해 기존의 싱글 3곡, 신곡 7곡으로 총 10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레터플로우는 지난 4월 첫 데뷔 싱글 ‘어느 날의 오후’ 이후 참깨와 솜사탕의 유지수와 함께한 ‘돌아서다’와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한 ‘흩어진다’ 등 꾸준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싱어송라이터인 레터플로우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을 맡아 실력파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일 예정. 스웨덴세탁소의 뒤를 잇는 그의 촉촉하고 감미로운 노래가 인디음악 팬들을 반갑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터플로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 콘서트에는 소속사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레터플로우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으로 공감을 통한 치유로 이별에 대한 아픔을 위로 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sara326@osen.co.kr
쇼파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