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허용에 글러브 돌리는 삼성 안지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0.15 21: 09

1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LG 공격 2사 3루 상황 삼성 투수 안지만의 폭투로 3루 주자 정성훈이 홈을 밟으며 동점이 됐다. 이후 타자 김용의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친 삼성 투수 안지만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글러브를 돌리고 있다.
정규 시즌 우승까지 매직 넘버 1을 남겨둔 삼성은 15일 LG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 선발 투수는 윤성환. 올 시즌 27차례 마운드에 올라 12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49. 그리고 선발 투수의 평가 잣대인 퀄리티 스타트는 12차례 달성했다.

LG 선발 투수는 코리 리오단. 올 시즌 성적은 9승 10패.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달 13일 삼성전서 7⅓이닝 무실점 호투한 뒤 두 차례 등판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드러냈다. 3일 넥센전서 4이닝 2실점, 9일 KIA전에서는 1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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