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한번 정상에 섰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2014년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넘버를 소멸시켰다. 지난 2011년 이후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이다. 지난해 이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이란 신기록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는 그 기록을 4시즌으로 확장시켰다.
경기 종료 직후 삼성 안지만, 진갑용, 임창용이 서로 포옹하며 정규 시즌 우승을 만끽하고 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