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연인 최수영과 함께 출근하며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아침부터 데이트를 즐기는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밤 이봄이와 마음을 확인한 강동하는 아침부터 면도를 하고 넥타이를 고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침 일찍 차를 몰고 그가 도착한 곳은 이봄이 친구의 집 앞. 그는 이봄이가 나오는 것을 기다렸고 이봄이는 활짝 웃으며 이를 반겼다.

오랫동안 여자를 만나지 않았던 강동하는 허둥지둥하며 어설픈 모습을 보였지만, 이봄이는 그런 강동하의 모습마저도 좋은 듯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회사로 출근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받은 후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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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