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이 비의 정체를 알고 뒷걸음질 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9회에는 신해윤(차예련 분)을 통해 이현욱(비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윤세나(크리스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윤은 현욱에게 12년 짝사랑을 눈물로 고백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세나를 향한 질투심을 키워나가던 해윤은 시우(엘 분)가 세나와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자, “ANA에서 당장 나가줘”라고 세나를 내몰았다. 세나가 이유를 묻자, 해윤은 “말해주면 놀랄 텐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해윤은 이후 현욱에게 “윤세나 정리했어”라며 세나에게 현욱이 죽은 언니의 남자친구였음을 알렸다고 고백했다.
현욱은 해윤에게 분노를 쏟아낸 후 즉시 세나에게 달려갔지만, 세나는 충격을 받은 듯 뒷걸음질 치며 현욱을 밀어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지훈, 크리스탈, 인피니트의 엘 호야, 박영규, 차예련, 해령 등이 출연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