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강용석, 오현민 경계 “게임 잘해 부담스러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5 23: 23

강용석이 오현민을 경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3회에는 ‘중간 달리기’가 메인매치 게임으로 펼쳐졌다. 이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레이스를 펼쳐 중간으로 결승점에 들어와야 생존하는 게임.
강용석은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오현민을 경계하고 나섰다. 게임을 많이 알고 잘해서 부담스럽다는 게 이유. 이후 11번째 플레이어가 된 강용석은 고민도 하지 않고 오현민을 10번째 플레이어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권주리가 1라운드에서, 김경훈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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