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장동민이 3라운드 게임에서도 빠른 두뇌회전을 펼치며 생존경쟁을 펼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3회에는 ‘중간 달리기’가 메인매치 게임으로 펼쳐졌다. 이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레이스를 펼쳐 중간으로 결승점에 들어와야 생존하는 게임.
장동민은 게임 규칙이 발표되고 캐릭터가 정해진 후, 사람들을 모으며 앞서나갔다. 이에 남휘종은 “형은 원 주제에 사람을 모으고 그래요”라고 비웃었지만, 장동민은 유수진, 김정훈, 이종범, 신아영을 게임의 중심으로 꼽으며 연합구성을 노렸다.

장동민은 “네 사람이 연합한다면 1등과 꼴등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완전히 끝이다”라며 친구 김정훈을 자연스럽게 데리고 나가 전략을 조언했다. 이에 남휘종은 또다시 “저 형 하나도 안 무서워”라고 비웃었지만, 장동민은 “이 멍청이들이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발끈하며 생존경쟁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권주리가 1라운드에서, 김경훈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