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가능성이 높았던 후안 콰드라도에 대해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영입을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서 폭발적인 능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른 콰드라도는 그동안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콰드라도 영입을 노렸지만 피오렌티나의 반대로 무산된 상황.

하지만 무리뉴 감독도 콰드라도에 대해 칭찬하며 영입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폭발적인 능력을 가진 선수를 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콰드라도가 그의 머리속에 들어있다"면서 "현재 첼시 스쿼드에 만족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지만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콰드라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콰드라도의 소속팀인 피오렌티나는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파운드(약 507억)로 정해 놓은 상황이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