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의 이홍기가 산낙지 김밥을 먹고 ‘멘붕’에 빠졌다.
이홍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던 파머’를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모던 파머’의 한 장면으로, 일바지 차림의 이홍기는 “그래! 먹자! 아~”라는 대사와 함께 김밥을 통째로 들고 먹고 있다. 한 입 베어 물자마자 김밥에 숨어있던 통 산낙지 한 마리가 쭉 늘어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배우 곽동연과 ‘모던 파머’ 출연진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홍기는 ‘모던 파머’에서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이자 천재 로커 이민기 역을 맡았다. 극중 밴드 멤버들인 베이시스트 이시언(유한철 역), 드러머 곽동연(한기준 역), 키보디스트 박민우(강혁 역)를 귀농의 길로 이끌며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한 록밴드라는 독특한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린 휴먼 코미디드라마로 오는 18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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