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아직 난 세계 Top 5에 들지 않아"...그럼 누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16 07: 44

"아직 난 세계 톱(Top) 5에 들지 않는다."
에당 아자르(23, 첼시)는 지난 시즌을 비롯해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독주를 이끌고 있는 아자르는 모든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자르는 아직 자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에 들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아직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 5명 선수에 들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아직 난 세계 톱 5에 들지 않는다"면서 "아마도 근접은 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더 노력해야 한다. 톱 수준의 경기에서 결정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톱 5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톱 5에 드는 선수들을 직접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 프랑크 리베리, 아르헨 로벤(이상 바이에른 뮌헨)은 거의 모든 경기서 스스로 차이점을 만들다"며 자신과 수준이 다르다고 높게 평가했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