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카펫'의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박범수 감독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레드카펫'의 네 사람은 '해피투게더3'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번 방송은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네 사람의 숨겨왔던 입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계상, 고준희는 각각 ‘천 가지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 ‘몸매면 몸매! 외모면 외모!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여자’라 소개됐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나선 예능 나들이를 통해 극 중에서보다 더욱 케미 넘치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극 중 19금 배우계의 마담(?)으로 통하는 써니 역할의 이미도는 ‘팔색조 배우! 빵 터지는 개그감으로 예능도 접수한 여자’, '레드카펫'의 연출을 맡은 감독 박범수는 ‘19금 영화계를 평정하고 예능까지 진출한 남자’라는 각각의 별칭과 함께 그에 맞는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특히 박범수 감독은 첫 공중파 예능출연이라는 점을 믿을 수 없게 만들 정도로 입담을 과시했다.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박범수 감독의 유쾌한 모습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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