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떴다! 패밀리' 합류…이혼녀役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16 09: 07

걸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에 출연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OSEN과 전화통화에서 소진이 극 중 남자주인공 동생이자 은행원 최동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결혼 직후 이혼을 맞이하는 인물로, 걸 그룹의 멤버가 이혼녀 캐릭터를 맡아 눈길을 끈다. 
'떴다 패밀리'는 지난 2012년 발간된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한 휴먼 드라마. 할머니의 100억 유산을 놓고 한 가족의 좌충우돌 유산쟁탈전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낸다. 할머니의 등장으로 50년 전 사건의 비밀과 진실이 밝혀지고, 진심어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잃었던 가족애가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18일 첫방송되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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